[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상반기 자산운용사 중 삼성운용 수익률이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일 기준 순자산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43개의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을 평균한 결과 상반기 수익률이 12.50%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이는 국내주식형펀드가 상반기 평균 3.6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약 3.5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삼성중소형포커스(FOCUS) 1’펀드가 상반기 25.35%의 높은 수익을 내며 삼성운용 펀드 수익률 전반을 견인했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운용펀드가 72개로 미래에셋자산운용(74개)에 이어 2번째로 많았음에도 가장 높은 성과를 내 29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눈에 띠는 차이를 나타냈다.
그 다음은 JP모간운용이 운용펀드 10개에 수익률 12.44%로 2위를 차지했다. JP모간운용은 대표펀드인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 펀드가 상반기 12.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3위는 마이애셋으로 9개 펀드가 평균 11.95%를 기록했다.
4위는 피델리티운용으로 10개 펀드에 11.68%의 상반기 수익률을 나타냈고 5위는 교보악사운용으로 9개 펀드가 11.18%의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국내일반주식형펀드 유형 순자산이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43개 중 동양자산운용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며 상반기 수익률 꼴찌를 차지했다.
동양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펀드 14개의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0.09%를 기록했고 신영운용은 펀드 14개 펀드의 평균이 0.52%로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수익률 하위 3,4,5위는 각각 칸서스운용(0.92%), IBK운용(1.06%), 한화운용(1.09%)이 차지했다.
이외 한국운용은 펀드 명가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1.09%로 하위 5위에 공동 랭크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전반적 수익률이 하락하며 상반기 수익률 4.06%로 운용사 랭킹 29위를 기록했다.
◇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개 운용사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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