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유사들 기름값 100원 내린 아름다운 마음 유지해야"
2011-06-30 15:53:10 2011-06-30 15:53:3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0일 오는 7월6일 정유사들의 기름값 100원 할인이 끝나는 것과 관련해 정유사들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그는 "정유사들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름값을 인하했으니까 올리는 과정에서도 그 아름다운 마음을 유지해서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름값을 연착륙시키는 게 국민에게 사랑받는 방법이 아니냐"라고 말해 정유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원유 할당관세 인하에 대해선 "기획재정부와 현재 할당관세는 협의중"이라며 "할당관세 3%를 0%로 낮추면 한달에 1100억원의 재정 손실이 나는 것을 재정부가 걱정하고 있다"며 "지경부는 그동안 유가 인상에 따라 세수가 늘었으니 일시적으로 낮추자는 방안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에 무역거래 1조달러를 돌파한다"며 "돌발상황이 없다면 충분히 가능하고 올 말 무역의 날에 맞춰 무역 1조달성 국민보고 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기업 사장중에 연임되는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연임되는 인물이 있다"며 "하지만 단순히 3년 간 좋은 성과를 냈으니 연임돼야 한다는 논리는 부족하다"며 확대해석을 금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