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9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는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은행이 그리스 국채를 30년간 만기연장하자는 프랑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증폭했다.
◇日증시, 7주 만에 최고치..IT·자동차↑= 일본 증시는 이날 그리스 기대감과 함께 5월 광공업생산지수가 1953년 이래 최고폭으로 상승하면서 7주 만에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48.28포인트(1.54%) 상승한 9,797.26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3.77포인트(1.66%) 오른 844.11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ㆍ자동차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닛산자동차는 전일보다 2.67% 올랐고 도요타자동차는 1.71% 상승했다. 혼다 역시 1.81% 오름세를 보였다.
닌텐도와 캐논이 각각 2.21%, 2.14% 상승했고 파나소닉 역시 2.67% 올랐다.
은행업종 역시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을 1.06% 올랐고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2.34%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도 1.20% 오름세다.
카메론 피콕 IG마켓츠(IG Markets)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정부의 재정긴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장의 신뢰감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中증시, 7거래일만에 '하락 반전' = 반면 이날 아시아 증시 상승세와 달리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7거래일만에 하락 반전이다.
인민은행이 다음달초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이 주춤한 모습이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0.71포인트(1.11%) 하락한 2,728.48, 상하이A주는 32.16포인트(1.11%) 내린 2,858.35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3.35포인트(1.24%) 떨어진 267.77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원자재(-1.85%)와 금융(-1.30%)의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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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유한공사가 1.57% 내렸고 화하은행와 상해푸동발전은행 각각 1.82%와 2.62%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 기업인 강서구리는 1.78%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증시, '상승' ..반도체주 '↓' = 대만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4.52포인트(1.11%) 상승한 8,573.38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3시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6.28포인트(0.03%) 내린 2만2061.10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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