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최근 자금 유동성 우려가 일고 있는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긴급 구제 방안이 전격 발표됐다.
미 백악관과 재무부는 일요일인 13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두 기관의 주식을 매입해 자금을 공급할 것이며 현재 각각 22억5000만달러 한도인 두 기관의 대출 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뉴욕 연방은행의 재할인 창구를 두 기관에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2.25%의 금리로 자금을 직접 대출할 수 있게 됐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미국의 전체 모기지대출 12조 달러 가운데 5조 달러에 대해 대출하거나 지급을 보증한 상태다. 최근 이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면서 주가는 연일 폭락한 바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 정부의 패니매와 프레디맥 구제 방안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화 가치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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