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성인남녀 10명 중 6명 비정규직 경험
2008-07-14 09:3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20~30대 성인남녀 1895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4.2%가 ‘근무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날 조사결과 근무한 기업의 형태로는 ‘대기업’(37.6%)이 가장 많았고, ‘공기업’(27.9%), ‘중소기업’(25.8%), ‘외국계 기업’(6.2%), ‘벤처기업’(2.6%)이 뒤를 이었다.
 
근무 만족도를 살펴보면, 32.5%가 ‘그저 그렇다’를 택했다.
 
그다음으로 ‘매우 불만이다’(29.9%), ‘불만이다’(28.1%)가 뒤를 이어 절반이 넘는 58%가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48.7%가 ‘고용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차별대우를 받아서’(17.5%), ‘정규직과 연봉차이가 많이 나서’(14.8%), ‘재계약 스트레스가 심해서’(6.2%), ‘일자리 양극화가 심해져서’(3.5%) 등이 있었다.
 
비정규직 근무 경험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으로는 ‘자격지심이 생겼다’(21.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정규직전환 위해 자기계발에 집중했다’(15.7%), ‘책임감이 없어졌다’(15.3%), ‘사회문제에 관심이 생겼다(노동환경 등)’(14.7%), ‘스트레스로 질병이 생겼다’(13.2%) 등의 답변이 있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