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국가 중 한국 여성 고용률 최저 수준"
3년 연속 최하위 불명예.."직업교육훈련 특화해야"
2008-07-13 15:14: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전문대졸 이상 고학력 한국 여성의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국회 입법 조사처에 의뢰한 '고학력 여성 고용지원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기준 한국의 고학력 여성 고용률은 58.5%로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78.9% 보다 20.4%포인트 낮은 수치다. 아이슬란드가 여성 고용률이 89.7%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은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56%와 57.5%의 고학력 여성 고용률을 기록해 3년 연속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불명예' 를 떠안게 됐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며 면서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특화하고 여대생들의 커리어센터와 지역사회의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또 2005년 기준 남성 대비 여성의 임금 역시 0.6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남녀차별금지제도를 확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제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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