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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WS엔터테인먼트 인수
2011-06-27 13:56:52 2011-06-27 13: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화네트웍스(046390)는 이번 주식교환으로 WS엔터테인먼트를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관련기사 (단독)삼화네트웍스, 백지영 소속사 인수한다)
 
WS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반, 영상물 기획 및 제작, 스타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백지영, 유리, 하동균, 백승희 등이 소속돼 있다.
 
삼화네트웍스는 “그동안 드라마 제작에 중점을 뒀지만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WS에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함으로써 소속가수를 활용한 드라마 OST사업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올해 정기주총에서 정관상에 음악컨텐츠 제작, 배급 및 유통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바 있다.
 
삼화네트웍스의 매출 구조는 80%이상이 드라마 제작 매출에 집중돼 있다. 이번 WS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매출 구조의 다변화를 꾀하면서 드라마 제작 사업과 관련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향후 신인연기자 양성과 활동하고 있는 기존 연예인 등을 영입할 계획도 있다.
 
삼화네트웍스 대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의 교환비율은 약 1대68.794967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22일이다. 발행신주는 전량 신주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이번 WS엔터테인먼트 인수는 주식교환 형태로 이루워지기 때문에 회사의 현금유출 리스크가 없으며 회사가 짊어지는 재무적 부담은 없다.
 
삼화네트웍스는 ‘제빵왕김탁구’, ‘엄마가뿔났다’, ‘조강지처클럽’ 외 많은 히트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현재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믿어요’를 제작, 방영중에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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