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상 하면서 뉴욕증시는 사흘째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보다 115.42포인트(0.96%)내린 1만1934.58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5.05포인트(1.17%) 하락한 1268.45, 나스닥 지수는 33.86포인트(1.26%) 떨어진 2652.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이탈리아 등 주변국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특히 유럽증시에서 이탈리아 은행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5월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는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며 대체로 호조를 보였지만 우려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7개 종목이 하락했다. 시스코가 3.49%, 화이자가 2.76%, 인텔이 2.35% 빠지며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이로써 이번주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0.6%, 0.2%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1.4% 상승마감했다.
유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사원유(WTI) 선물값은 전날대비 14센트(0.2%) 오른 91.16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9.82달러까지 밀렸으나 곧바로 91달러를 회복했다.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19.6달러(1.3%) 내린 1500.9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는 5월19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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