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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외투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2011-06-21 12:00:00 2011-06-21 12:00:00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국무총리실은 21일 김황식 총리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와 주요 외국 투자기업 CEO들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이 국내 제조업 기준으로 매출의 13%, 고용의 6%, 수출의 12%를 담당하고 있어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의 하나"라며 "앞으로 외투기업과 국내기업이 모두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3개 대륙을 잇는 자유무역협정(FTA) 구축으로 경제영토가 대폭 넓어짐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수 엑스포,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 문화, 관광, 스포츠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며 외투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에이미 잭슨 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장 자크 그로하 EU상공회의소 소장,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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