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진·바람에 끄떡없는 제진기술 개발
HY-CALM 개발로 지진 진동과 풍진동 동시 제어
분양가 1070만원대 수원 인계 푸르지오에 첫 적용
2011-06-20 14:22:55 2011-06-20 14:59:11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대우건설이 지진 진동과 바람 진동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복합제진기술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지진에 의한 진동 뿐만 아니라 바람에 의한 풍진동까지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제진공법인 HY-CALM(Hybrid vibration Controlling, Absorbing, and Lessening Measure)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Y-CALM시스템'은 지진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의 내진설계에 반해 하나의 장치로 지진뿐만 아니라 바람에 의한 풍진동까지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진을 제어하는 강재를 이용한 기존의 댐퍼공법에 고감쇠고무를 함께 적용해 풍진동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 발생할 수 있는 슈퍼 태풍 등의 위험으로부터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고층부에 살고 있는 입주민의 경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원인이 바로 바람에 의해 건물이 진동하는 풍진동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HY-CALM시스템이 개발됨에 따라 이런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HY-CALM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풍동시험실을 갖춘 대우기술연구원과 현장 적용 노하우를 가진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향후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고층 건축물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HY-CALM시스템을 최근 분양가 상한제 금액인 3.3m2당 1190만원대 금액보다 크게 낮춘 1070만원대로 분양하면서 수원 인계 푸르지오에 국내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복합제진설계를 적용한 수원 인계 푸르지오가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시공에서도 안정성을 더해 실수요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 인계 푸르지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72-1외 7필지에 아파트 2개동 190세대로 전세대가 전용면적 84m2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돼있으며 201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