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HMC투자증권은 17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현재 주가와 업황은 저점이라며 8월부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은 유지했다.
이날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주가는 연중 고점대비 21% 하락했다”며 “전세계 철강 업황이 부진하면서 5월 열연 내수가격 인상 후 할인판매가 불가피했고 2분기 봉형강 부문의 개선폭이 당초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와 업황은 저점 수준으로 판단되며 8월부터 열연 내수가격 할인폭이 축소되면서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7월 일본 내 자동차향 수요회복에 이어 8월 일본산 한국향 열연 수출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보여 국내 열연내수가격의 할인폭 축소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하반기 실적증가를 견인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상반기 착공면적 증가에도 국내 봉형강 업황이 상당히 부진했음을 고려할 때 하반기 업황은 정상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아도 방향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저점 수준이며 제 3고로가 완전 가동되는 2014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