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까르푸 어닝 쇼크..일제 급락
유통주 실적 우려와 금융주 불안한 전망에 투자심리 위축
2008-07-11 07:26: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진선기자] 현지시각으로 10일 유럽 증시는 까르푸 어닝 쇼크로 급락했다.

경기 둔화로 유통주와 식품주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에 불투명한 금융주 전망이 가세해 낙폭을 점차 확대해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2.80포인트(2.22%) 급락한 5406.8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08.10포인트(2.49%) 밀린 4231.56으로, 독일 DAX30지수는 1.3% 하락했다.

유럽 최대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37억유로(373억달러)라고 밝혀 8.4% 급락했다. 1분기 매출 증가율인 10%에 크게 못 미치는 데다 매출도 시장 예상치인 242억유로를 밑돌았다.

이 여파로 영국 테스코가 2.1% 내렸고, 네슬레와 다농도 각각 4.3%, 6% 떨어졌다.

유니레버도 4.6% 밀렸다.

영국 캐드베리 슈웹스는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면서 7.5% 뒷걸음질쳤다.
 
뉴스토마토 이진선 기자 js48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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