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업체라고 평가했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코오롱플라스틱은
코오롱인더(120110)에서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사업부를 인수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폴리아세탈(POM),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텔레프탈레이트(PBT),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에스테르일레스토머(TPEE)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 정부의 차량 연비효율·배기가스 규제 강화에 따른 차량 경량화 추세 확대로 EP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차량 경량화를 추진 중인 점도 자동차의 플라스틱부품 비중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은 POM 2만7000톤과 PA, PBT 등 화합물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올해 말까지 각각 5만7000톤과 5만톤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 연구원은 "기존 제품 대비 포름알데히드 함량이 적은 친환경 EP와 범용 EP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 'Super EP' 등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공모 후 발행주식 수는 2900만주이며, 코오롱인더가 보유한 2030만주(70%),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174만주(6%)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 수는 696만주(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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