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올 영업익 65% 감소전망..대지진 여파
2011-06-15 07:01: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 3위 자동차업체인 혼다가 올해 실적전망치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낮춰잡았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 3월 대지진의 영향으로 2011년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5% 줄어든 20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63% 감소한 1950억엔, 매출은 7% 줄어든 8조3000억엔으로 내다봤다.
 
혼다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 조달 차질로 인해 이미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혼다의 4월 생산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81% 급감했고, 지난 분기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줄었다.
 
혼다는 "6월 말까지는 일본 내 자동차와 부품 제조가 원래 수준의 50%만 정상화된 상태일 것이며 올해 말까지 원래 수준으로 전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80엔, 유로화 대비 엔화 환율은 110엔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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