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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반등 모멘텀 부족..2030선 뒷걸음질(14:00)
2011-06-13 14:12: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속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고 기관이 매수에서 다시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코스피지수는 2030선까지 되밀렸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6포인트(0.61%) 하락한 2034.11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500억원 파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서 200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차익실현에 주력하던 개인은 230억원 가량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자동차와 조선주는 반등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와 정유주는 부진하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은 1% 내외로 오르고 있지만 삼성전자(005930)는 0.5%, SK이노베이션(096770)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1.82%) 내린 458.39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086.1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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