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사태 조기 종료 '긍정적'-한국證
2011-06-13 08:33: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아산공장 조업중단 조기 종료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자살로 빚어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노조 조업거부 사태는 지난 11일 새벽 전격 타결됐다.
 
노조는 협상 타결이 이뤄짐에 따라 곧바로 공장에서 대기중이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뒤 새벽 6시부터 야간조를 현장에 투입,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서성문 연구원은 "아산공장 조업중단의 조기 종료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속된 노사간의 뚜렷한 관계 개선을 재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 연간 생산능력 391만대 중 아산공장은 26만대로 6.6%에 불과하지만 주력 차종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어 조업중단이 장기화 될 경우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했다"며 "시장에서 장기화와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조업중단의 조기 종료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2일간의 생산차질은 향후 잔업과 주말 특근 등을 통해 충분히 만회될 전망"이라며 "노사 불안과 관련해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은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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