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사모투자펀드(PEF)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PEF 규제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가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 등 메자닌에 대한 투자제한 완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PEF가 외국기업 등에 투자할 경우 파생상품을 활용한 환헤지도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그러나 최근의 글로벌 규제강화 논의 등을 감안, 리스크 방지를 위한 감시·감독체계는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올해 5월말 현재 PEF 등록회사수는 167개사, 투자약정액은 28조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투자대상 역시 전통적인 국내 제조업체 중심(212개사)에서 벗어나 외국기업(25개사) 등으로 확대되고 작년말까지 2조6891억원(원금기준 1조8381억원)을 회수하는 등의 가시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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