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시장 싹쓸이..5월 점유율 58%
136만대 판매..LG전자 40만대로 17% 차지
2011-06-02 10:58: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난 5월 삼성전자(005930)의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일 지난 5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136만대를 판매해 58.1%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4월 48%에 비해 11% 상승한 것으로 지난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가 한달만에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선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전자(066570)는 40만대를 판매해 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LG는 '옵티머스블랙'과 '옵티머스빅'이 하루평균 2000대 가량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2X' 역시 35만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팬택은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24만3000대를 판매해 1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4월 15.5%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판매량도 2만5000대 가량 줄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 출시로 6월 판매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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