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일(현지시간) 1.72% 하락세로 출발한 일본증시는 사흘만에 다시 9500선으로 풀썩 주저앉았다.
간밤 미국 증시가 지표부진과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에 휘청이며 2% 이상 급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 41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61엔(1.08%)내린 9544엔으로 가파른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전 업종이 예외없이 하락하고 있다.
광업(-2.6%), 보험업(-2.2%), 도매업(-2.1%)에 이어 1% 넘게 밀리는 전기가스업은 이 날 최저가를 다시 쓰고 있다.
일본내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발표가 되면서 자동차 종목들의 하락세가 강하다.
닛산과 도요타는 3% 급락을 앞두고 있고, 혼다와 마즈다는 2.4% 밀리고 있다.
기술주들도 덩달아 휘청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4% 내외로 주저앉고 있고 히타치제작소와 NEC일렉트로닉스는 각각 1.4%, 1.1% 내리고 있다.
대표 은행주들의 약세도 눈에 띈다.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도쿄전력의 채권 은행들이 부채 탕감에 가담할 경우 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한데 긴장한 모습이다.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은(-2.1%), 미츠비시UFJ파이낸셜(-1.5%) 밀리고, 미즈호파이넨셜그룹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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