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통운은 매출액 기준 우리나라 1위의 자산형 물류업체"라며 "대한통운 주주 입장에서는 물류 수요가 많은 그룹에 인수될 때 이익증가를 통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인수 후보자인 POSCO, 롯데, CJ 중 어느 그룹에 인수되더라도 그룹 물류 수요를 넘겨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통운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POSCO에 인수될 때 매출 증가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그 다음으로 롯데, CJ를 꼽았다.
그는 "물류가 발생하는 포스코 계열사들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62조원이고 물류비는 5조2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 중 대한통운이 넘겨받을 수 있는 물류 수요는 3조8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1.8배"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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