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인포피아(036220)에 대해 하반기부터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주력 품목인 혈당측정기의 성장 둔화와 신제품의 부진 등으로 지난 2009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인포피아의 실적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1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해 순조로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그동안 인포피아의 외형성장이 부진했던 것은 기존 혈당측정기에 이어 개발한 후속 품목들이 성능의 문제 등으로 매출액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하지만 개선 작업을 통해 신제품의 성능이 경쟁 품목 수준으로 높아졌기에 하반기부터는 추가적인 장기 공급계약 등을 통해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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