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도봉 동양강철그룹 회장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박도봉(51)
동양강철(001780)그룹 회장은 1일 모교인 목원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는 지난달 대학원위원회를 열고 박 회장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해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회장은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건 일생의 큰 명예”라며 “이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85년 목원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한 뒤 생산직 근로자를 거쳐 1988년 경기도 안산에 ‘케이피티유’라는 열처리업체를 설립했다.
지난 2002년에는 동양강철을 인수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며, 고속성장을 이끌었다.
동양강철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8개 계열사를 거느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박 회장은 알루미늄 압출분야에 공격적인 R&D 투자를 단행, 혁신적인 기술개발 특허로 시장을 선도했다.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 석탑산업훈장과 지난해 한빛대상, 최고경영자대상(대한경영학회)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100대 CEO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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