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방향성 탐색중..금융株↓
2011-06-01 10:0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1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0.09% 소폭 올라 가까스로 9700선을 지키는 듯했지만, 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 우려감이 한 풀 꺾인데다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마감됐지만, 뚜렷한 방향을 잡지는 못하고 있다.
 
오전 9시45분 현재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21.63엔(0.2%) 내린 엔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무제품(-1.1%)과 해운업(-1.02%)이 장초반 지수를 가장 많이 압박하고 있다.
 
부동산 업과 항공운수업도 0.8%대로 밀리며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수산농림업과 기계, 광업은 제한적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주들의 낙폭이 깊은 가운데 미즈호 파이넨셜 그룹은 0.7%하락 중이다.
 
올해 초 전산상의 문제로 ATM기 가동이 중단됐던 점에 대해 시정 조치가 내려지면서 투심도 긴장하고 있다.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과 미츠비시 UFJ파이낸셜도 각각 0.7%, 0.5%대로 덩달아 밀리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4월 자동차 판매수가 전년동기대비 60%이상 급감했다는 소식에 자동차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닛산이 0.7%, 도요타는 0.3% 내리는 반면 혼다는 강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이동통신 업체 NTT 도코모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회사채 등급을 하향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2%하락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소니는 텔레비전 판매 개선으로 실적 손실 부분을 절반으로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른 기대감에 현재 주가는 0.5% 탄력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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