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街, 현대해상 깜짝실적.."적극매수"
2011-06-01 08:37: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해상(001450)의 4월 깜짝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해상은 4월 원수보험료 6850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36.1%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000년 이후 사상 최대 월간 이익이다.
 
1일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율 및 사업비율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돼 보험영업에서 흑자를 달성하면서 최대 월간 이익을 기록했다"며 "장기 신계약은 9% 성장해 다소 부진하지만 5월 이후 신상품 등의 영향으로 차츰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60억원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초회보험료는 132억원으로 작년보다 8.7% 증가해 신규 매출 역시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2011회계연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에 거래 중"이라며 "지난달 말 종가 대비 40%의 상승 여력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호실적은 IFRS 효과가 아닌 실질적인 이익 증가이며 투자수익률이 4.4%수준임을 감안하면 보험영업이익에서의 실적개선이 주요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업계에 따르면 5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은 전월대비 10% 이상 회복됐다"며 "이번 달에도 본격적인 영업드라이브 전개와 더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주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주 중에서도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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