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매출 고성장에도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6.5%, 37.6% 줄어든 188억원과 158억원을 기록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매출액과 추정치는 시장의 기대에 전반적으로 부합했지만, 이같은 호조에도 불구,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점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1분기 지분법 순이익의 경우 당초 224억원 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포츠토토 등 비주력사들의 이익이 감소하면서 추정을 소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인기품목의 높은 가격인상으로 2분기 이후 국내 제과 영업이익률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부문도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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