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수익부진 우려..'중립'-신한투자
2011-06-01 08:22: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매출 고성장에도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6.5%, 37.6% 줄어든 188억원과 158억원을 기록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매출액과 추정치는 시장의 기대에 전반적으로 부합했지만, 이같은 호조에도 불구,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점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1분기 지분법 순이익의 경우 당초 224억원 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포츠토토 등 비주력사들의 이익이 감소하면서 추정을 소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인기품목의 높은 가격인상으로 2분기 이후 국내 제과 영업이익률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부문도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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