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외환은행 임원과 본부장등 간부들이 수년째 계속된 외환은행의 대주주 지분 매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외환은행 임원과 본부장 및 부점장 등 680명은 8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정부는 외환은행 대주주의 적격성과 새로운 대주주에 대한 인수 승인 여부를 론스타 문제 해결 이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는 새로운 대주주의 적격성 승인 문제와 기존 대주주의 법적인 문제를 연계함으로써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주주의 적격성 승인 여부는 기존 대주주의 법적인 문제와 관련이 없으며, 이 둘을 연계시킬 근거도 전혀 없다”며 ‘법적 불확실성’을 내세우고 있는 금융당국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특히 “정부는 새로운 대주주 승인 문제를 투명하고 공정한 감독과 실정법의 절차에 따라 조속히 처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3년 금융 당국의 감독과 승인에 따라 이뤄진 대주주의 지분 인수 계약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외환은행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성명서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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