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7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한 까닭에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로 내렸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구제역에 따른 젖소 살처분으로 원유 투입원가가 오르고, 국제 곡물 원자재값 강세에 설탕, 탈지분유 등 주요 원재려 가격의 투입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의 판가 인상이 있었고, 가공유, 호상발효유 등에서도 주요 제품들의 시장지위가 확고해짐에 따라 가격 전가에 의한 원가 부담의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여름 성수기가 도래하고 전년 이상의 더운 날씨가 예상돼 주력 제품 판매는 올해에도 견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변경 폭이 크지 않음을 고려해 목표가를 기존대로 유지하는 한편, 내려잡은 투자의견을 재차 상향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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