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美-中대화 끝나니 이틀째 하락
2011-05-13 12:58: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미-중 전략경제대화 종료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1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보다 0.0012위안 상승한 것이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일이후 나흘 연속 상승했다. 미-중 전략경제대화 기간과 맞물린 9~11일까지는 사흘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미국이 위안화 절상을 압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의 인플레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날 인민은행은 올해들어 다섯번째로 은행 지급준비율을 상향조정했다.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은 0.5%p 인상된다.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5.3% 상승하면서, 정부의 물가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 절상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절상되고 있는데 대해, 중국 정부가 물가억제의 도구로 환율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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