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街 "현대해상, 이익개선세 지속될 것"
2011-05-13 08:03: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해상(001450)이 양호한 실적 발표하면서 증권가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해상의 회계연도 지난 4분기 수정순이익은 68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자보 손해율 외에 장기보험 위험손해율도 동반 하락해 보험영업적자가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이라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고질적 약점이었던 높은 사업비율 구조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계약 비중 하락세가 멈춘 점도 긍정적이다.
 
성용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계약 성장과 연계되어 시험대에 오를 위험손해율 관리력과 경쟁사 대비 낮은 투자이익률 제고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장기보험 성장과 자동차보험 대책 발효로 이익개선 및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현대해상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경향성을 감안할 때 2011회계연도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경영계획 목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으로 판단되고 이익의개선세는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라며 "향후 주가의 관건은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보장성 인보험 실적이 회복세를 유지하느냐와 보장성 물보험이 추가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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