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산넘고 물건너도 저평가..매수-하나대투證
2011-05-13 07:54: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선결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85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이날 “변경된 회계기준, 배당금수입 증가로 영업이익 확대 대림산업이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은 K-IFRS에 따라 작성된 별도 및 연결기준이다”고 설명하고 “K-IFRS 별도기준 2011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 4348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플랜트 기성 증가에 따라 해외건설부문(매출비중 23.4%) 및 제품단가 인상에 따라 유화부문(매출비중 20.7%)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1.1%, 12.2% 증가했다”며 “토목 및 자체분양수입 감소에 따라 국내건설부문(매출비중 55.9%)이 전년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1분기중 해외수주는 경쟁 건설사 대비 저조한 6억달러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간 55억달러의 해외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2분기중 베트남 발전소 2개 PJ(수의계약 성격) 15억달러 본계약등 수주의 가시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려개발(지분률 29.8%)에 대한 4월 26일 1500억원 대여금 지원에 따른 후속조치로 용인성복 도급주택사업(초기 평당 1390만원 책정)의 6월중 분양 성과를 기대해 본다”며 " 2012년 12월말 워크아웃 종료 예정된 삼호(지분률 46.8%)의 PF대출(청산배당율 13.4%) 손실 반영에 따른 높은 부채비율(750% 예상) 하락을 위한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이 요망된다"고 진단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림산업의 기존 김종인 부회장과 더불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해욱 부회장의 신성장사업(상수 및 하수 등 물사업, 해상 풍력시장, 포천발전소 등 IPP Developer) 전략은 지켜볼 사안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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