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대형 보험회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급감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AIG는 1분기 11억8000만달러, 주당 1.4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분기 기록했던 순익 20억9000만달러, 주당 2.16달러에 비해 85%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분기 관련사업 부문의 피해 보상 비용은 17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100만 달러보다 3배가 넘는 규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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