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이제는 중국 내수시장을 집중 공략해라’
중국을 생산기지로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최근 위안화 절상, 인건비 상승, 세제혜택 철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중국 내수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대식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는 4일 전경련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및 청산실무’ 세미나에서 “중국은 급속한 경제성장 지속에 따라 중산층 기반이 크게 확대돼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우리기업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주영 한국수출입은행 동북아팀장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성공 제품으로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공모델 발굴과 확산, 브랜드화 사업 추진,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위안화 자산 확보 등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진출 유망분야로 빌딩 절전, 폐열 회수 발전, 오폐수 처리, 집진설비, 쓰레기 소각 등 에너지절약, 환경보호산업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내수시장 접근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기업계, 학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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