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이치, 코스닥 입성 초읽기
2011-05-03 16:11: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방송 전문기업인 케이엠에이치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최상주 케이엠에이치 회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상장을 통해서 핵심 사업인 방송 송출서비스와 채널서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뉴미디어 시대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케이엠에이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송 송출과 채널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이다. 핵심 사업군으로 방송 송출서비스, 채널서비스 그리고 스마트서비스가 있다.
 
케이엠에이치의 전체 매출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송출서비스 부분은 현재 47의 송출 채널을 운영해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 회장은 송출서비스 부분에서 케이엠에이치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독보적 기술력에 의한 시스템 개발과 인프라로 업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방송 정보기술(IT)가 등장하고 3D TV 등의 가전 수요가 급증하는 등 방송 송출서비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이는 케이엠에이치의 수익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널 서비스의 경우 디원, 디원플러스 그리고 엠플렉스 등 3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성도 높은 매니아 시청자 층을 확보해 디원은 올해 말 기준 1700만 가입자 이상, 엠플렉스는 1000만 가입자 이상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100% 자회사 채널인 미드나잇도 기업 수익에 일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9년 매출 189억원, 지난해 매출 278억원을 기록해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61.2%를 달성한 케이엠에이치는 올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달성을 회사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케이엠에이치는 이번에 공모된 자금을 이용해 N스크린 등 송출 플랫폼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HD와 3D장비에 대한 선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에이치 공모예정가는 9500원~1만1500원으로 총 309만3840주를 공모, 30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인 470여만주는 상장 후 1년동안 보호예수 물량으로 묶이게 된다.
 
공모일정은 오는 11일과 12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 짓고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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