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코스피200 신규편입株 담아라"
"지수 대비 초과수익 전망"
2011-05-03 14:27: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다음달 10일 코스피200 정기변경으로 편입될 18종목을 이달 중순 매수해 다음달 7~8일 매도하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거둘 것으로 3일 전망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이러한 전략을 사용한 결과, 13영업일 동안 평균 10% 이상의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인덱스펀드의 편입일 이전 매수 수요와 투자자들의 인덱스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대한생명(088350), SK C&C(034730), 한전기술(052690), 동부화재(005830), 한진해운(117930), 아시아나항공(020560), 락앤락(115390), 진로(000080), 코오롱인더(120110), 금호타이어(073240), 에스엘(005850), 쌍용차(003620), 화신(010690), 베이직하우스(084870), 동양기전(013570), 한일이화(007860), 일진디스플(020760)레이, 한국쉘석유(002960)다. 이 중 유동비율을 반영한 시가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을 고려할 때 인덱스 편입의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진로, 대한생명, 동부화재, 금호타이어 등이 선정됐다.
 
이 연구위원은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편입종목을 매수하고 동시에 코스피200선물을 매도하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증시 상승에 따른 초과수익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증시 하락기에도 10% 가량의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
 
이 연구위원은 "다만 이러한 전략이 다수에 노출되면서 지난해에는 5% 내외의 수익을 내는 데 그쳤다"며 "따라서 올해에는 편입종목의 매수와 동시에 제외종목을 공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최근 6년간 평균 1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0%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올해 제외되는 종목의 시가총액이 7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제외종목의 공매도 또한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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