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에 PF금융 지원
2011-05-02 13:44: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일 지분투자 및 발전소 건설, 장기 운영 등 사업 전 단계를 담당하는 ‘파키스탄파트린드 민자 수력발전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1억 1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4억3600만 달러로,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북동쪽 120Km 지점에 위치한 파트린드 지역에 147MW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기업이 전담하여 수행하게 되는 국내 최초의 수력부문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수로식 수력발전으로 UN의 CDM(청정개발체제)사업 등록을 위한 인증절차가 진행 중이며, 수출입은행 주도로 설립된 수은탄소펀드가 본건 사업의 탄소배출권 45만톤(75억원 상당)을 구매할 예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 최초의 투자개발형 민자 수력발전사업으로 우리기업의 수력발전분야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발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투자개발형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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