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은 3일 서울 광화문 방통위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신규 영어라디오방송 사업자로 서울특별시를 선정했다.
방통위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허가신청을 접수,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신청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서울시에 대한 영어FM 사업자 적격판정을 내렸다.
방통위는 서울시를 사업자로 선정하며 영어FM 도입취지와 공적 책임 구현을 위해 '시청자위원회의 외국인 비율을 30%이상으로 정하고 외국인을 위한 재난방송 매뉴얼 마련' 등 6가지 항목의 허가조건을 부여했다. 이 같은 허가조건은 영어전용 방송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서울시는 건국 60주년을 맞이는 오는 8월 15일에 첫 시험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며 본 방송은 11월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영어FM사업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9월중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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