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외은지점 단기차입 급증 우려"
원화강세 관련 "변동성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
2011-04-28 13:56: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최근 외국계은행의 국내지점의 단기차입액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우려를 나타냈다.
 
28일 최종구 국제업무관리관은 "최근 시장을 검토한 결과 단기차입 중심으로 외채가 큰 폭을 올랐다"며 "현재 진행중인 외환시장공동검사 이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단기차입 규모는 37억불 가량으로 작년 한해 규모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단기채무가 외은지점이 빌려온 돈이라고 해서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지난 2008년 이후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 '김치본드'형태"라면서 "아리랑 본드와 달리 외화채권을 발행해 원화용도를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원화강세와 관련해서는 "최근 외국인들이 NDF 순매도를 일관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200억불 넘는 외국인 순매도 현상은 종전에 비해 상당히 큰 수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상당부분 환차익 노린 투기성 거래"라며 "앞으로도 원화강세-투기거래 순환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적당한 환율이 얼마가 적당할지 알기 어렵지만 다만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당국이 해야할 일"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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