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장형덕 비씨카드 대표가 앞으로 3년 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3일 "비씨카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향후 3년안에 IPO를 추진하고, 해외가맹점의 네트워크를 확충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기술력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이 있었지만 아직은 기업가치 창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 기업공개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가맹점 대상 대출 업무와 부가통신망(VAN) 등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특히 여신전문금융법 규제 완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제 완화가 확정된다면 앞으로 250만 가맹점에서 대출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자동지급기(ATM) 네트워크를 늘려 국내 비씨카드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 앞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는 2011년까지 비씨카드 영업이익을 지난해에 비해 2.5배로, 해외부문 이익 비중은 전체 수익의 20%로 늘릴 계획"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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