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저축銀 부당 예금인출 금액 환수조치 검토"
국회 차원 진상조사단 검토.."금융당국 책임 커"
2011-04-26 13:04:57 2011-04-26 17:07:22
[뉴스토마토 정경준 송지욱기자] 민주당은 26일 저축은행 영업정지 전 부당 예금 인출 사태와 관련해 부당 예금 인출 금액에 대한 환수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 우제창 의원과 신건 의원은 이날 오전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방문, “부당 예금 인출에 연루된 저축은행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과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금융당국의 보고가 미흡할 경우 진상조사단을 꾸려 철저한 진상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이번 사태는 도둑들한테 너무나 많은 시간을 벌어준 것”이라며 “불법적 예금인출 사태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는데 객장과 전산망을 장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금융당국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부당 예금 인출 금액에 대한 환수조치와 관련해 “법적인 검토를 거쳐야 하는 사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지욱 기자 jeewooky@etomato.com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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