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주도업종이 코스피 이끈다!
2011-04-26 08:17: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주도업종 중심의 상승세 속에서 지수가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향방을 가늠하는 데 주도업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강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화학 등 주도업종의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코스피 역시 방향을 같이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18.18포인트(0.83%) 상승한 2216.00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6.11포인트(0.21%) 내린 1만2479.88, 나스닥 지수는 5.72포인트(0.2%) 상승한 2825.88, S&P500 지수는 2.13포인트(0.16%) 하락한 1335.25를 기록했다.
 
▲ 현대증권 임상국 연구원 =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자동차주의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및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양호한 수급 유입과 함께 자동차 부품 관련주의 동반 상승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 = 현 상황에서 기존 주도주의 가격 부담은 분명히 존재한다. 자동차 업종이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의 16.5% 수준까지 확대됐고 화학 업종도 15.3% 수준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이 당장 주도주의 하락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주도주의 상승세는 지수의 상승과 함께 상당 기간 지속될 것.
 
▲ 하나대투증권 조용현 연구원 = 시장의 주도주인 자동차와 화학업종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과열논란이 분분하다. 과열의 단계를 넘어서서 버블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섹터를 논하기 전에 현재 국내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여전히 10배 정도라 버블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IT버블 당시 미국의 시장평균은 25배 이상이었고 한국 역시 산업재 섹터 과열 당시 13.5배였다. 특히 주도업종인 자동차의 경우는 PER이 시장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계 자동차 수요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확대될 소지가 높은 상황에서 자동차주의 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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