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류할증료 1만2400원으로 결정"
23일부터 도입..2개월 단위로 변경
입력 : 2008-07-03 09:43:0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3일부터 유류할증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일 유류할증료를 1만24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책정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 항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1만5400원의 80% 수준으로 결정했다.
 
7월 23일부터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국내 모든 노선이 1만2400원으로,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유가(MOPS?Mean of Platt’s Singapore)의 등락에 따라 2개월 단위로 변경된다.
 
제주항공 한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부담은 대형항공사보다 중소형항공사가 더 크다”면서 “때문에 제주항공의 운항원가 중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평균 26%에서 최근에는 44%까지 치솟는 등 국제유가 급등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경영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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