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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여성패션디자이너, 두타에 전시하고 중국망 뚫는다
중기청, '신진디자이너 창업관' 2차 지원자 모집
2011-04-24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성들이 자신의 옷을 패션몰에 전시하고 중국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4일 예비여성디자이너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지원자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1층 '신진디자이너 창업관'에 최장 1년간 입점해 작품 전시·홍보뿐 아니라 판매지원과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사업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35명의 예비디자이너를 발굴해 51명이 창업이나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1분기에도 21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했고 두산타워와 공동으로 상하이 마트 입점을 지원한다.
 
상하이 마트 입점은 동대문 두타에 중국 고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베이징에 상설전시관을 마련해 6월부터 우수예비여성디자이너의 해외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작품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받고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참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해 여성신진디자이너의 2차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유통센터(02-6678-9435)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 신진여성디자이너 창업관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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