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원화에 대한 달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3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6.9원 떨어진 1028.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뉴욕 역외시장(NDF)에서 환율이 1032.5원까지 하락한 것이 국내 외환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는 정부 개입 외에는 원/달러화 환율을 끌어내릴 마땅한 하락 요인이 없다.
그에 비해 1배럴에 14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와 외국인 주식순매도 역송금은 수급상 상승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항해 전일 30~40억달러를 매도한 정부는 이날도 개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홍성모 신한은행 차장은 “정부가 어제 국내 외환시장이 끝난 후 NDF에서도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추가 하락을 유도해 원ㆍ달러 환율은 1020원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홍 차장은 “환율 움직임은 1027~103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