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株,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할 것..'비중확대'-HMC證
2011-04-19 09:29: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19일 정유업종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관심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을 각각 제시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최근 국내 정유업체들의 높은 수익 창출력은 지난 5년간 수조원대 대규모 투자의 열매맺기"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이후 고도화설비 투자에 각 사별로 2~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조 책임연구원은 "2007년 이후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가 2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고도화설비 덕분에 경유 수출은 2005~2006년 9000만배럴 수준에서 지난해 1억3000만배럴로, 휘발유는 1500~2000만배럴에서 4천만배럴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설비가 완공돼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낮은 제품별 마진 속에서도 휘발유, 경유물량 증가를 통한 수익성 확대의 선순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조 연구원은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노후, 소규모 정제설비는 국내 정유회사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며 비중확대를 지속해야 하는 배경을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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