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銀 중동불안·日지진여파로 차입 급증
2011-04-18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지난달 국내은행의 장·단기 차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은행의 단기차입 차환율은 121.6%로 전월대비 33.6%포인트 상승했다.
 
단기차입차환율은 은행의 차환 상황을 파악하는 지표로 100%를 넘었다는 것은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만큼 신규로 차입했음을 의미한다.
 
금감원은 "중동 정정불안, 일본 지진에 따른 은행의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로 차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중 단기차입 평균 가산금리도 23.2bp로 전월대비 7.1b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장기 차입도 34억9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6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채권발행은 23억 1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1억9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전액 특수은행이 발행했으며 은행차입은 11억8000만달러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5억달러 증가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지속하는 한편, 과도한 외화영업확대로 외화차입 수요가 급증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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