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삼부토건, 좋은 답 찾을 것으로 기대"
2011-04-13 14:59: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금융당국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과 채권단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주문하고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한 포럼에서 "삼부토건이 채권단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법정관리로 간 것 같다"며 "다음 주 월요일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법원의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좋은 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이 이날 채권단과 PF대출 만기 연장 및 담보제공과 관련해 재논의에 착수한 만큼 법정관리 철회 가능성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만기를 자동 연장해달라고 은행들에 요구했으나 대주단이 추가 담보를 요구하면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결국 삼부토건은 전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의 해킹 사건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금융 전산 시스템의 사고를 두고 "금융시스템 내 고객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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