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미 검찰이 세금탈루 의혹과 관련해 UBS에 자국민의 계좌정보 제출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미 검찰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UBS가 보유한 미국인 계좌정보 내용을 제출토록 소환장 발부를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검찰의 움직임은 전 UBS 개인소매금융담당자였던 브래들리 버켄필드가 혐의내용을 인정한 탈세 재판과정에서 UBS가 미 부호들의 재산을 조직적으로 은닉했다는 법적 진술에 따른 것으로 버켄필드는 법원 진술과정에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부호들의 재산을 UBS가 은닉했다고 증언했다.
버켄필드의 증언을 토대로 이루어진 검찰의 이번 요청은 미국 검찰이 외국은행을 상대로 한 고객정보요구의 첫 사례라고 찰스 밀러 미 법무부 대변인은 밝혔다.
미 검찰의 UBS 보유 미 고객의 계좌정보 요구에 대해 UBS와 스위스 정부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미 법무부 세무국의 존 디시코 부차관보는 UBS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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