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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현대重, 업종 내 가장 안정적 실적 분석에 '↑'
2011-04-08 09:12: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실적을 내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2.08%(1만1000원) 상승한 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 사업부 고르게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안지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한 6조338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15.1% 정도로 업종 내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현대중공업(009540)은 조선업 의존도가 높은 동종업체와 달리,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조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2월 누적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53.1% 성장한 62억9000달러이고 나머지 사업부를 감안할 때 1분기 누적 수주규모는 약 9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수주 및 실적 안정세가 중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꾸준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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