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대통령 찬반세력 대규모 시위
2011-04-01 20:58: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33년째 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반 정부 시위와 친 정부 시위가 1일 수도 사나에서 각각  열렸다.
 
사나대학 인근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 정부 시위대는 살레 대통령의 연내 퇴진 방침철회와 집권당이 2013년까지 대통령의 임기 보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반발하며 살레의 퇴진을 촉구했다.
 
반 정부 시위 장소에서 4km 떨어진 사빈 광장에서는 수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 정부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친 정부 구호를 외치고 예멘 국기와 살레 대통령의 초상화를 흔들며 살레 정권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예멘에서는 관련 시위사태 이후 현재까지 모두 82명이 숨졌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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