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3500억 규모 이스라엘 발전설비 수주
2011-03-29 15:14: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중공업(034020)(사장 박지원)은 29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이스라엘 전력공사(IEC)와 3428억원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맛 호바브(Ramat Hovav) 등 이스라엘 중북부 지역에 있는 250MW급 천연가스발전소 3곳을 4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와 증기터빈 3기를 오는 2012년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9년 인수한 체코의 스코다파워와 협력해 수주한 첫 사업으로 HRSG는 두산중공업, 증기터빈은 스코다파워가 각각 제작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내년 이스라엘 알론 타보르(Alon Tavor) 발전소의 HRSG와 증기터빈도 추가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발전BG장)은 "이스라엘은 향후 6~7년간 300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발전소용 탈황설비 수주에 이어 핵심 주기기를 추가 수주함으로써 향후 이스라엘 발전설비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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